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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노트북/PC/UMPC

LG XNOTE P510과 함께하는 나의 취미생활...




by 오늘 ( khada618@gmail.com)


XNOTE 블로그 이벤트에 참여하게되어서 작성한 글입니다. (http://2009xnote.ebuzz.co.kr/)
* 오타는 애교로 봐주세요 ^^


제목을 거창하게 "LG XNOTE P510과 함께하는 나의 취미생활..." 로 했지만 제가 노트북으로 하는 취미생활은 그다지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게임을 안 합니다. 남들은 다 하는 스타크래프트나 FIFA 등 할 줄 아는 게임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저의 P510 에는 설치된 게임이 없습니다.

그럼 P510 과 함께 하는 나의 취미생활은 과연 무엇일까????

저의 경우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P510 과 함께하는 취미 생활은 사진찍기와 블로깅 및 리뷰 쓰기 그리고 영화 감상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사진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단 저의 카메라는 DSLR 캐논 350D 내수 모델입니다. 보통 아기 아빠가 되면 DSLR를 구입하게 된다고 하던데, 저 역시 2005년도에 첫째 아들이 100일이 되면서 DSLR 인 캐논 350D 내수 모델을 구입했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소니 F505V 와 미놀타 디미지 7i 라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디미지 7i 가 하이엔드급의 디자탈 카메라였지만 그래도 DSLR 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당시에 무리(?)를 해서 구입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렌즈 욕심이 없는지라 구입할 때의 렌즈인 18-55mm 번들렌즈와 쩜팔이라고 불리우는 50.8 단렌즈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아이들 사진과 가끔 사용기 작성을 위한 제품사진을 찍기에는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끔씩은 좋은 렌즈를 써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지금까지 잘 버티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럼 사진찍는 것과 P510 이 과연 어울리기나 할까?

거기다가 P510 은 15.4인치의 크기에 동급의 다른 노트북보다도 가볍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 2.3kg 이나 나가는 노트북입니다. 당연히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 백업용으로 들고 다니는 용도로서의 P510 은 그 크기와 무게는 꽝입니다.

제가 사진찍기와 P510을 연결시킨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사진을 찍은 후에 사진을 확인할 때에 P510 이 아주 좋았기 때문입니다. P510를 사용하기 전에 다른 15.4인치의 노트북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노트북의 액정의 밝기나 색상 표현력이 그다지 좋지를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은 후에 노트북에서 사진을 확인 할 때면 가끔씩 사진을 너무 못찍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 실제로도 그다지 잘 찍지는 못합니다만  -  그런데 그렇게 느낀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기존 노트북의 어두운 액정과 선명하지 못한 노트북 액정이 한몫한 것이었음을 P510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일단 P510으로 사진을 확인할 때에 P510 의 밝은 액정은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분명 못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잘 찍었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사람의 눈이 워낙에 간사한지라 처음의 그런 느낌을 받지는 못합니다만 그래도 P510 의 액정은 좋다는 생각입니다.


P510 의 액정은 초박형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스키니 LCD입니다. 

P510 의 프리미엄 LED 백-라이트 LCD는 일반 LCD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조사의 왼쪽의 설명은 좀 과장이 들어갔겠지만, 확실히 P510의 화질은 좋아 보였습니다.

또 P510의 해상도가 1440×900 으로 일반 1280×800 해상도보다 높기 때문에 사진을 편집하는 부분에서도 조금은 유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얼마전 까지만해도 블로깅에 그다지 큰 흥미를 가지지 못했었습니다.

"오늘"의 이름만 얼리 라는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2007년 1월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예전에 운좋게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쓴 사용기들과 어쩌다 가끔하게 되는 체험단 위주의 사용기를 그저 그동안 쓴 글을 모아두는 차원에서 블로그를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1월부터 조금씩 블로깅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방문객이 전혀 없던 블로그에 윈도우 7에 대한 제품키를 얻는 방법(http://todayearly.tistory.com/125)에 대한 글을 올리고부터 방문객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LG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작, LG-KU2000 (해외출시명: LG incite)(http://todayearly.tistory.com/139) 란 글을 올리고 나서, 다음 첫화면에 글이 노출되고 나서 하루사이에 무려 11만여명이 다녀갔었습니다.


그리고 어설픈군님(http://www.systemplug.com)을 알게 되면서 블로그에 대해서 보다 관심을 갖게 되었고, 블로깅의 재미를 알 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에게 맞는 노트북 고르기...(부록 : 용산 Xnote 신제품 체험관에 가다.)(http://todayearly.tistory.com/142)란 글로 XNOTE 블로그 이벤트에도 당첨(?)이 되어서, 요즘 간간히 P510 에 대한 글도 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블로깅을 하면서 기분 좋은 댓글이나 방명록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블로깅하는 재미가 더 해지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오늘님의 정말 대단한 리뷰들 잘 보고 있었습니다 ^^"

"우연히 들리게 됐는데 리뷰가 대단하더군요. 듀얼폰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데 10년 이내에는 실용화가 불가능할 듯 합니다."

"좋은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즘 인싸이트와 HTC터치다이아몬드가 국내 출시되어 비교정보를 찾고있었는데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체계적으로 궁금한점을 하나씩 짚어주시는 글쏨씨로 보아 IT기기 분석 전문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의 블로그의 글들을 조금만 살펴보면 리뷰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포스팅이 그다지 자주 있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글을 하나 올리기 위해서 준비기간(?)은 상당히 걸리는 편입니다. 가끔씩 저를 IT계열에 종사하고 관련 전문가로 기분 좋은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지만, - 저는  IT쪽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직업군에 속한 그저 평범한 유저일뿐입니다. -  사실 리뷰를 만들기에는 실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의 리뷰 글들을 보면 상당히 촌스러운 부분을 발견하실 수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포토샵 등을 사용해서 멋진 화면 구성과 멋진 글을 선보이시지만, 저는 그저 흉내만 낼뿐 그저 나름 열심히만 사용기를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사용기를 작성하는데에 한꺼번에 여러 창을 띄어 놓고 글을 씁니다.

제가 사용기를 만드는 과정은 상당히 무식합니다. 일단 글 편집은 나모 웹에디터로 합니다. 글을 다 쓰고 캡쳐하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사진에 약간의 편집을 위해서 포토샵을 사용하는데, 포토샵은 제목이 포함된 첫화면과 배경을 지우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윈도우 탐색기는 3-4개는 기본이고, PhotoScape, photoWORKS 등의 간단한 이미지툴을 동시에 띄워놓고 사용기를 작성을 합니다.


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에서 리뷰 작업을 하면 버벅거리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그리고 인내심을 기르면서 사용기를 작성하곤 했었는데, P510 의 막강한 성능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여러 개의 창을 띄워놓아도 쾌적한 환경을 저에게 주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블로그는 티스토리입니다.

위의 화면은 P510 의 1440 × 900 해상도에서의 글쓰기 창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넓은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넷북을 사용해서 블로깅을 했었는데, 넷북의 1024 × 600 해상도는 글쓰기에 상당히 답답한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화면 아래의 파일첨부 화면만 활성화하면 정작 글쓰기 창은 작아져서 글쓰기가 불편했었는데, P510 의 넓은 화면으로 인해서 그러한 답답함은 사라졌습니다. *^^*

                  http://todayearly.tistory.com/106                              http://todayearly.tistory.com/139

그동안 개인적인 관심사에 의해서 쓴 사용기들도 있었지만, 주로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쓴 사용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운이 좋게 출시되기 전의 제품의 사용기를 쓰면서 리뷰의 재미를 느끼곤 했었는데, 블로깅을 하면서 아직은 활발하지는 않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새로운 분들도 알게 되고, 댓글도 주고 받는 즐거움이 앞으로도 P510 과 함께 계속될 것 같습니다. *^^*


현재의 저의 블코랭킹입니다. 사실 블로그 랭킹이라는 것이 큰 의미는 없지만, 블로그코리아에 가입할 때가 1월달이었고, 가입하고 한동안은 순위에도 없었던 저의 블코랭킹이 어느 덧 400 위대까지 올라왔습니다. 리뷰/사용기 위주의 블로그 인지라 포스팅이 드문 현실에서 434위까지 나온 것이 신기하기만합니다. 하지만 어쩌다 올라오는 글들 때문에 더 이상의 순위 상승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꾸준히 블로깅을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용기를 작성하는 것도 재미있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도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






노트북으로 가장 흔하게 즐기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영화 감상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노트북으로 즐기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영화 감상입니다.

사실 노트북으로 영화를 본다는 것은 더 이상 특이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P510 으로 영화 감상을 하면서 놀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소리였습니다.


아마도 영화 감상의 요소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부분은 바로 음향일 것입니다. 이 음향을 얼마나 느끼면서 영화를 보느냐에 따라서 그 느낌은 상당한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P510 의 스피커는 전면 아랫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익스트림 서라운드 시스템을 지원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있고 웅장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맨 처음 P510에서 영화를 볼 때에 웅장한 소리에 놀라서 처음에는 마치 키보드 밑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P510 의 스피커 성능이 좋았습니다. 거기에다 익스트림 서라운드 시스템 효과까지 더하니 그 효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P510 의 OS는 원래 비스타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비스타에 정이 안 가는지라 P510의 비스타에서 XP로 다운 그레이드를 했었습니다.  참고글: http://todayearly.tistory.com/186

그런데 XP에서는 이 익스트림 서라운드 시스템이 지원이 안됐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익스트림 서라운드 시스템을 느끼기 위해서 원래의 OS인 비스타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XP로 다운그레이드하고 LG Intelligent Update를 했을 때는 익스트림 서라운드 시스템 지원이 안됐었는데, 다행히도 얼마전 P510 의  LG Intelligent Update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업데이트를 하니, XP에서도 이 익스트림 서라운드 시스템이 지원이 되는 것입니다. - 이제 확실히 비스타로 돌아가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이상하게 전 아직 비스타보다는 XP 가 편하거든요 ^^.


일단 P510 은 고성능의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아무런 문제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15.4인치의 1440×900 의 와이드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밝고 선명한 프리미엄 LED 백-라이트 LCD로 영화감상을 하는데는 제격입니다. 여기에 빵빵한 소리를 들려주는 익스트림 서라운드 시스템은 나 만의 극장으로써의 P510의 매력을 더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LG XNOTE P510과 함께하는 나의 취미생활..." 에 대한 짧은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XNOTE 블로그 이벤트에 참여하게되어서 작성한 글입니다. (http://2009xnote.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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