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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노트북/PC/UMPC

LW20의 멋진 모습을 살펴봅시다! [외형편2부]

이 사용기는 2005년 8월에 노트기어와 LG전자에서 주관한 노트북체험단 사용기입니다.





오늘의 LW20 의 외형편 두 번째입니다.
외형편 2에서는 첫 번째에서 다루지 못했던 LW20 의 포트구성과 후면부
그리고 기타 구성품의 외형 마지막으로 총평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LW20 의 앞면의 포트 구성은 왼쪽부터 왼쪽 스피커,
5-in-1 카드 슬롯(XD/SD/MMC/메모리스틱/메모리스틱 프로),
오른쪽 스피커의 구성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 표시등과 배터리 표시등도 전면에 배치되어져 있습니다.







스피커가 위쪽이 아닌 전편 아래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소리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노트북들에 비해서 스피커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왼쪽부터 VGA 커넥터, 배기구, USB 커넥터, IEEE 1394 커넥터
그리고 오른쪽 위쪽으로 Express 카드 슬롯 아래쪽으로 헤드폰 커넥터,
라인입력 / S/PDIF 커넥터, 마이크 커넥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큰 특징은 바로 라인입력 / S/PDIF 커넥터 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디지털 5.1채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왼쪽에 위치한 각 포트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왼쪽 중앙에 위치한 배기구입니다. 거의 계속해서 더운 바람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우스 등 오른손이 자주 이동하는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배기구를 넣은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배기구에 대한 것은 성능편에서 보다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LW20 의 오른쪽은 Super Multi Drive, Optical Disk 드라이브 분리버튼, 모뎀 커넥터,
LAN 커넥터, 전원 커넥터가 있습니다.
LW20은 Optical Disk 드라이브에 옵션으로 DMB 수신기를 장착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인천에 산다고 DMB 수신기는 제공받지 못했습니다. ㅠㅜ (저도 DMB 방송 보고싶어요.)



역시나 사진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각 포트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LW20 의 뒷면입니다. 왼쪽부터 보안키 홀(켄싱턴 락), USB 커넥터 2개, 배터리,
S-Video 커넥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배터리에는 "Power Management Battery"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전에 노트북 관련 게시판에서 Xnote 의 배터리의 이 디자인이 촌스럽다고 한 것을 본적이 있는데,
본인의 경우에는 그냥 밋밋한 것보다는 오히려 낫다는 생각입니다.







뒷면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USB 커넥터를 조금 간격을 넢게 배치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켄싱턴 락을 오른쪽 S-Video 케넥터 옆으로 배치하고,
USB 커넥터를 세로로 두 개을 넢게 배치하는 것이 좋을 뻔했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구조로는 USB 커넥터의 간격이 좁아서
USB 장치의 착탈이 약간 불편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포트구성에서 조금 아쉬운부분을 더 뽑으라면 USB 커넥터의 숫자와 위치입니다.
현재 3개의 USB 커넥터가 있는데 이것이 4개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약간은 남습니다.
왜냐하면 요즈음은 워낙에 주변기기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USB 커넥터의 배치가 현재는 왼쪽에 하나, 뒷면에 두 개인데,
오른쪽에도 하나쯤 있었으면 실제로 사용할 때 지금보다는 조금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힌지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을 보면 LW20 의 마감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를 볼 수가 있습니다.
LW20 의 조립 완성도는 꽤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른 노트북들의 경우에는 힌지 부분이 약간 벌어지거나 들썩거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LW20 에서는 그러한 점을 볼 수 없습니다.






후면부의 디자인입니다. 깔끔하고 무난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배기구와 팬부분입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는데 거의 계속해서 돌아갑니다.
자세한 것은 성능편에서 다루겠습니다.




개봉기에서도 간단하게 구성품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간단하게나마 조금더 자세히 구성품을 보겠습니다.



전원케이블과 AC어댑터입니다. 여기에는 각각 일명 찍찍이가 붙어있습니다.
전원케이블과 어댑터를 자주 휴대하면서 선을 정리할 때 유용하게 이 찍찍이가 사용됩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어댑터는 H모사의 것이고 아래가 LW20 의 것입니다.
크기는 가로 108mm, 세로 45mm 로 휴대하기 적당한 크기입니다.
H모사의 어댑터 크기도 거의 같습니다.(아마도 같은 제조사인 듯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LW20 의 어댑터의 길이는 198cm 이고,
H모사의 어댑터는 190cm 입니다.
또 전원케이블의 길이가 LW20 은 104cm 이고, H모사는 185cm 입니다.

전체적인 길이에서 약간의 차이가 생기는데, 길이가 길면 실외에서 사용할 때 유리한 반면
휴대에는 부피가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LW20 의 경우에는 휴대성에 더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국민프로그램인 한글2004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nero 6 과 PowerDVD 가 들어있습니다.
또 드라이버 재설치를 위한 LG Intelligent Update CD 가 있습니다.
노트북을 구입할 때마다 느끼는 부분이지만 왜 번들 CD는 종이케이스를 사용할까입니다.
기왕에 플라스틱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LW20 의 사용설명서에는 복구 CD가 언급되고 있지만 살제로 복구CD 가 제공되지는 않았습니다.
복구영역이 하드에 들어가 있다는 것인데, 편리하기는 하지만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하드 용량이 아쉬울 때가 있는데,
그런 사용자를 위해서 복구 CD 도 같이 제공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노트북 구성품에 당연히 들어가 있는 전화선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것보다는 휴대간편한 랜선이나 크로스 케이블을 제공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중앙은 융, 오른쪽은 웨이트 세이버(?) - 정확한 명칭인지 모르겠습니다 - 가 있습니다.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면 150g 정도의 무게 차이는 작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크답니다. ^^



구성품의 마지막으로 사용설명서 및 국제서비스 보증서입니다.
요즈음 일부 저가형의 노트북에서는 인쇄물로된 설명서가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은 일명 고수들도 있지만,
거의 컴맹 수준인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노트북에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CD로 제공된 설명서나 도움말 정도의 설명서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인쇄물로된 설명서가 더 좋습니다.

또 국제서비스 보증서가 있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에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는 해외에 자주 출장가시는 분들이나 해외에서 공부하시는 유학생들에게 좋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지루하고(?) 긴 외형편을 마칠까합니다.
한번에 끝내려고 했는데 사진 편집기술 같은 것이 떨어지다보니 그 양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지루하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

LW20 의 외형을 살펴보면서 꽤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이나 조립의 정도나 제품의 완성도는 일단은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아쉬운 것은 손자국이나 스크래치에 약한 상판,
그리고 몇몇 포트 위치에 대한 불편함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일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큰 문제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외형편을 쓰면서 계속 LW20 만 썼는데, 그래서인지 저의 노트북에는 이제 시선이 잘 안갑니다.
큰일입니다. 만약에 LW20 을 떠나보내면 이미 정떨어진(?) 저의 노트북과 어떻게 지낼지 ㅠ.ㅜ
그만큼 LW20 의 외형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그럼 이만 외형편을 마치겠습니다.

추신: 외형편 다음에 성능편을 바로 올려야 하는데 이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성능편을 가장 나중에 올릴 생각입니다.
성능편을 올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활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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