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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노트북/PC/UMPC

[번외]"오늘"의 윈도우 기본 셋팅기

이 사용기는 2005년 8월에 노트기어와 LG전자에서 주관한 노트북체험단 사용기입니다.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제가 사용하는 Windows XP의 기본 셋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안정성이라든가 여러 가지 면에서 신경 쓸일이 적고 편해서 현재 X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공포의 블루 스크린이 XP에서는 거의 없습니다(그렇다고 해서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컴퓨터에 처음 XP를 설치할 때나 노트북을 처음 구입해서 XP만 있을 때에
기본적으로 제가 사용하기 편하도록 몇가지 기본적으로 손을(?) 봅니다.
저는 거의 컴맹 수준에서 조금 벗어난 지극히 평범한 사용자입니다.
따라서 제가 올린 이 글은 여러분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단지 이 글을 통해서 ’아 이 사람은 이렇게 XP를 설정해 놓고 사용하는구나’ 하는 정도로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XP를 설치 한후 또는 노트북을 처음사서 가정 먼저 하는 작업은 바로 윈도우 업데이트입니다.
특히 보안관련 업데이트는 꼭 해줍니다.
업데이트를 통해서 약간 느려지고 불안해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안전이 제일입니다.
웜바이러스나 기타 바이러스에 걸려서 고생해 보신 분들은 아실껍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어딘가 개운하지 않고 찝찝한 느낌,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불안한 느낌 등
그래서 일단 약간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윈도우업데이트를 꼭 합니다.

Windows Update는 메뉴 -> 도구 -> Windows Update에서 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실행시키면 최신버전의 업데이트 소프트웨어를 확인합니다.



빠른 설치와 사용자 지정 설치가 있는데
저는 사용자 지정설치를 선택해서 설치 내역을 일단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거의 다 설치합니다. ㅠㅜ



빠른 설치나 사용자 지정설치를 선택하면 최신 업데이트를 확인합니다.



아래의 경우는 이미 윈도우를 업데이트 했기 때문에 중요업데이트가 없다고 나옵니다.
여기서 설치 목록이 나오면 바로 설치하면 됩니다.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제거에 보면 윈도우 업데이트 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많은 백신프로그램 중 바이로봇을 사용합니다.
다른 것과 자세히 비교해 본적은 없지만 컴퓨터잡지 부록(?)에 있던 바이로봇을 구하기 쉬워서(?) 쓰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도 자주 되고 사용기간 종료가 있긴 하지만 기간이 지나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로봇의 성능도 좋은 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구입하면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이 번들로 들어있긴 합니다.

LW20의 경우에 노턴의 것이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몇 번 사용해 보았지만 프로그램이 많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끝낸 후 이것을 제거한 후에 바이로봇을 설치합니다.



업데이트를 자주 해주고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꼭 실행해 줍니다.
또 이와 더불어 PC 도사 프로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겸해서 쓰면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에 노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제어판의 시스템에서 손(?)을 보는 곳은 두군데 정도입니다.



오류보고

가끔 윈도우에서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본 적이 있으실껍니다. 이는 프로그램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경우나 오류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데, 이 기능이 활성화 될 때 시스템을 약간 느려집니다.
그리고 이런 화면이 자주 뜨게 된다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짜증나는 일이겠죠.
(참고로 아래의 화면은 임의로 발생시킨 것입니다.)



이러한 창이 나타나지 않도록 아래와 같이 설정 합니다.
시스템 -> 고급에 보면 오류보고 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류보고 사용 안 함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오류발생에 대한 조치는 아니지만 신경이 덜 쓰여서 좋습니다. ㅠㅜ




시스템복원

윈도우Xp 에는 시스템 복원기능이라는 편리한 기능이 있습니다. 윈도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의 시점으로 복원시키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복원 기능은 아닙니다.
그래서 복원 기능보다는 고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복원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또 복원 기능을 사용하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하드는 계속돌아갑니다.
그뿐만아니라 시스템 복원을 위해서는 디스크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저는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이번엔 인터넷과 네트워크 관련 설정입니다.
인터넷 옵션은 제어판에서 들어갈 수도 있고, Explorer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임시 인터넷 파일

임시 인터넷 파일은 임의로 인터넷 파일을 다운 받아 놓는 곳입니다. 이미 방문했던 곳은 받아놓은 파일로 빠르게 열기 위한 곳입니다. 이 임시 인터넷 파일 공간이 너무 커도 또 너무 작아도 인터넷서핑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적당한 크기를 지정해 주어야하는데, 어디서 주어들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저의 경우는 200MB로 설정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활당해 놓으시나요 ???






URL을 항상 UTF-8 로 보냄(다시 시작해야함)

종종 인터넷에서 "전 사진이 안 보여요" 하는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한글명으로 된 사진 내지 그림화일 때문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등록 정보 -> 고급에서 URL을 항상 UTF-8 로 보냄(다시 시작해야함)을 체크 해제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무선랜이 달린 노트북이 많이 있어서 컴퓨터끼리 파일 공유에 그다지 큰 문제가 없지만
크로스케이블로 연결하려면 반드시 IPX/SPX/Net BIOS 호환트랜스포트 프로토콜이 설치되어져 있어야 합니다. 가끔 크로스케이블로 연결을 시도하다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이 PX/SPX/Net BIOS 호환트랜스포트 프로토콜이 설치되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약간의 시간 절약을 위해서 처음에 미리 PX/SPX/Net BIOS 호환트랜스포트 프로토콜을 설치해 둡니다.

네트워크 연결 -> 속성 -> 설치 -> 유형선택에서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메신저 설정

관리도구 -> 서비스에 보면 메신저 설정이 나옵니다.
저의 경우는 이것을 사용안함으로 설정합니다(설정 안함으로 되어있나 확인해 봅니다).

IP로 메신저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대부분이 성인광고물입니다.
여담으로 어느 교회에서 컴퓨터와 프로젝터를 연결해서 영상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예배 도중에 스크린에 갑자기 낮뜨거운 성인 광고물이 뜬 적이 있어서
교인들이 당황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혹시나 하고 이 부분을 꼭 체크합니다.








저의 경우 왼쪽 손이 약간 불편해서 타이핑에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일명 독수리 타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독수리 타법으로 300타 정도는 나옵니다.
독수리 타법이기 때문에 Shift 키를 사용하는데 약간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고정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에서 화면배색 -> 효과에서
메뉴 및 도구 설명에 다음 전환 효과 사용, 화면 글꼴의 가장자리를 다듬는데 다음 방법 사용을
선택 해제합니다. 이는 글씨를 더욱 선명해 줍니다.

예를들어 제로보드로 된 게시판의 글에서 글 제목 옆에 댓글 수가 보이는데
이 글씨가 흐리게 보이지 않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입력도구 모음은 작업 표시줄에 넣어버립니다.



작업 표시줄 설정에서 빠른 실행 아이콘 표시를 사용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빨리 실행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윈도우 기본 셋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썼습니다. 혹시 빠진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번외로 간략하게 쓴다는 것이 역시나 길어졌습니다. 역시나 지루하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위의 내용은 제가 사용하는 예입니다. 제가 잘못알고 잘못 설정해서 쓰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
저도 여러분의 Tip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럼 글을 마치겠습니다.

추신: 다음편에서는 성능편으로 하드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어느 분이 하드 성능이 궁금하시다고 해서요 ^^ (성능편은 조각내어서 올릴 생각입니다.)
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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