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디지탈카메라 MS550 을 알아봅시다 ^^

이 글은 2005년 11월에 세티즌과 모토로라에서 주관한 MS550 U10 체험단 사용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MS550의 마지막 사용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단히 큰 의욕을 가지고 시작을 했는데, 생각한 것만큼 사용기가 나오지 않아서 사용기를 읽으시는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ㅠㅜ   마지막주 주제는 자유주제입니다. 막상 주제가 없어지니 주제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져서 좋기는한데, 무엇을 써야하나 하는 새로운 부담감이 다가오는군요.   나름대로 고민하다가 저의 이번주 주제는 MS550의 카메라 기능에 대한 부분으로 잡았습니다. 그 이유는 MS550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카메라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모토로라의 홈페이지에 가면 MS550 이 320만 화소의 카메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MS550을 보면 한쪽은 핸드폰, 한쪽은 디지털카메라 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 글을 시작하면서 MS550의 전체적인 제품기능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제에 따라서 글을 쓰다보니 제가 미처 제품사양이라든지 기능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소개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미 다 아시는 부분이겠지만 마지막 정리 차원에서  제품기능과 제품사양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아래의 자료는 모토로라 홈페이지에 가져왔습니다.   3.2M CCD의 가로형 카메라폰 (슬라이드 타입) 오토포커스 (AF) 2배 광학줌 (Optical Zoom) 디카용 플래시 (Xenon Flash) 내장 싸이월드용 촬영모드지원 (300*400 pixel) Macro Shot (접사 기능) 순간캡쳐기능 / 스냅샷 기능 (동영상 촬영 중 캡쳐) 5개의 카메라 전용버튼 최적의 그립감 (우레탄소재사용) 2.2인치 대형 262K Color TFT LCD, QVGA급 GXG 게임지원 - 3D 게임전용 GIGA 엔진 장착 Landscape형 화면재생 (크레들 장착시) 캠코더 기능 (VGA 1초당 15프레임) 셀프타이머 June(VOD) 서비스 MP3 / MOD Equalizer (중저음강화기능) 내장게임 - ‘크레이지 해머’, ‘퍼즐맞추기’, ‘그림맞추기’ 외장메모리 지원 (T-Flash 별매) NATE Drive 기능 M-Bank 기능 1mm 서비스 (SK텔레콤 지원사양) 대용량 전화번호부 (최대 2,000명) 최대 200명 단축번호 지정 64화음 오케스트라 사운드 사생활 잠금 및 전자수첩 기능 자동응답 및 음성메모 기능 다양한 화면 꾸미기 기능 (다이나믹 메뉴) E-Book 기능 (책 한권분량 저장 가능) 스팸 메시지 차단기능 그림 일기 이동식 디스크 기능 (UMS, 외장메모리 장착시) SK 텔레콤 전용 단말기   다음은 간단한 제품사양입니다.

모토로라 MS 550 의 카메라성능

위의 내용은 모토로라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MS550 의 제품특징입니다. MS550에는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지만 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디지털 카메라기능입니다. 저도 처음에 MS550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바로 이 디지털카메라기능이었습니다.

모토로라 MS 550 디지털카메라 외형

이쯤에서 MS550 의 디지털카메라로서의 외형을 잠시 더 살펴볼까합니다.     MS550 의 외형은 지극히 디지털카메라 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 이 부분만 보여주면 분명히 "새로나온 디지털카메라 아니야?"  라고 할  정도로 지극히 카메라다운 외형입니다. 왼쪽으로부터 카메라 그립부가 있고, 오른쪽으로 제논플래쉬와 숨겨져 있는 카메라렌즈가 있습니다. 렌즈는 돌출렌즈 형태로 돌출되었을 때의 그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MS550의 디자인에 대해서 쓸 때 변태스럽다고 했었는데, 지금 봐도 역시나 변태스럽(?)습니다. ㅠㅜ 이러한 구조는 아마 MS550 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MS550 이 광학 2배줌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서 약간은 변태스러운 구조를 갖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구조가 처음에는 장점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단점도 발견됩니다. 바로 먼지 및 이물질이 안으로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사용하면서 조심해야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MS550 디지털카메라(?)의 상단부분입니다.  왼쪽버튼부터 보면 플래쉬버튼, 접사접튼, 광학버튼*2그리고 오른쪽 맨 끝에 셔터 버튼이 있습니다. MS550 이 가지는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반셔터가 된다는 점입니다. 확실하게 반셔터가 안되는 것보다는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기능 버튼들이 외부로 노출되어져 있어서 실제로 디지털카메라와 같다는 느낌을 많이 줍니다. 그리고 사용할 때도 무지 편합니다. ^^     아래쪽으로는 사진 리뷰할 때 쓸 수 있는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MS550의 디지털카메라 외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토로라 MS 550 디지털카메라 메뉴

이제 MS550 의 디지털카메라 메뉴를 통해서 좀더 자세히 MS55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MS550의 카메라초기 가동시간  처음 카메라를 켜면 약6-7초 정도의 부팅시간(?)이 걸립니다. 그리 빠른 시간은 아닙니다. 오히려 느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하게 사진을 찍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MS550은 여유를 가지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ㅠㅜ 초기 가동시간이 긴 것은 분명히 단점입니다만 핸드폰에 달려있는 디지털카메라고 생각하면 약간은 용서가 됩니다. ㅠㅜ

2. MS550 의 기본화면 기본화면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사진크기, 연속촬영정보, 화벨, 플래쉬, 줌정보, 배터리정보, 앨범메뉴, 장면모드, 메모리카드, 화면밝기, 메뉴 등의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촬영모드 메뉴버튼을 누루면 가장 먼저 나오는 메뉴가 바로 촬영모드입니다.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동영상메일 모드가 있습니다

4. 사진크기. 사진크기는 3.2메가픽셀을 지원하는 디지털카메라이기 때문에 꽤 큰 사이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사이즈부터 2048*1536, 1600*1200, 1280*960, 640*480, 400*300, 320*240, 176*144입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을 바로 MS550의 바탕화면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320*240 으로 찍어야 합니다. 그 이상의 사이즈로 찍은 것을 바탕화면으로 지정하면 사진이 작게 나옵니다. ㅠㅜ 자동으로 리사이징 되어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은데  ㅜㅜ   아래는 각 사이즈별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그냥 사이즈 비교해 보시라고 ㅠㅜ)   176*144 320*240 400*300 640*480     1280*960 1600*1200 2048*1536

5. 사진화질 사진의 화질은 보통,  좋음, 최고로 설정 할 수가 있습니다.

6. 찰영환경  메뉴에는 단순하게 촬영이라고 나와있는데, 이 메뉴는 화벨을 나타냅니다.

아래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480*640 사이즈의 원본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동 백열등 형광등 흐린날 맑은날   7. 장면모드 장면모드는 자동, 야경, 해별, 인물, 풍경, 인물/풍경 등으로 원하는 모드로 촬영할 수가 있습니다.

8. 측광모드  측광모드는 분산과 중앙집중이 있습니다.

9. 특수효과 MS550으로 사진을 찍을 때에 특별한 재미를 줍니다. 그 이유는 특수효과를 통해서 사진을 찍으면 색다른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효과없음, 반전효과, 오래된 필름, 선명하게, 화사하게, 둥글게,강렬하게, 모자이크, 스케치, 바람효과, 펜터치, 그레이, 세피아, 블루, 그린, UV:그린, UV:옐로우, UV:블루, UV:레드 등의 특수효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수효과는 640*480 이하의 사이즈에서만 적용됩니다. 또 이 특수효과는 사진 앨범을 통해서도 나중에 편집할 수 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640*480 사이즈의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의 단순환경에서 찍었기 때문에 각 효과의 반영이 약간 경우도 있습니다.

효과없음 반전효과 오래된 필름 선명하게 화사하게 둥글게 강렬하게 모자이크 스케치 바람효과 펜터치 그레이 세피아 블루 그린   UV:그린 UV:옐로우 UV:블루 UV:레드

10. 액자넣기 액자 넣기 기능을 통해서 보다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수효과와 마찬가지로 640*480 이하의 사이즈에서만 적용됩니다.  또한 사진 앨범을 통해서도 액자넣기 사진편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액자넣기의 액자 모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진을 클릭하면 640*480 사이즈의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11. 타이머 타이머 기능이 있는데 끔, 3초, 5초, 10초로 되어져 있습니다. 셀프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12. 연속촬영 MS550 은 연속 촬영이 가능합니다. 끔, 4장, 6장, 9장으로 되어져 있는데 각 설정에서 셔터를 계속 누루고 있으면 연속 촬영이 각각 1장, 4장, 6장, 9장으로 촬영이 됩니다. 연속촬영 속도도 매우 빠른 편에 속합니다.

13. 메모리 선택 MS550은 외장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일부 모델에서는 외부메모리를 지우너하지 않아서 사진 촬영이나 기타 다른 기능의 활용에 약간의 제한이 있는데, MS550은 외부 메모리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활용을 가능케 해 줍니다. 단지 아쉬운 것은 외부메모리로 아직까지는 고가인 T-Flash를 사용한 다는 점입니다.

14. 사진앨범 사진앨범을 통해서 찍은 사진을 확일할 수도 있고, 또한 640*480 이하의 사진은 다양한 편집을 사진 앨범을 통해서 할 수가 있습니다. 잘라내기, 크기조절, 방향조절, 문구넣기, 효과넣기, 액자넣기, 스탬프찍기, 퍼즐게임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효과넣기 편집은 위의 특수효과보다 더 다양한 효과를 넣을 수 있습니다.   뽀사시(약), 뽀사시(강), 잡티제거(약)(강), 컬러강조, 슈퍼글로루, 부드럽게, 맑은날, 석양(약)(강), 실내보정, 야간보정, 붉은사진보정(약)(강), 색보정, 형광등 등의 효과를 넣을 수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MS550 의 사진 메뉴를 통한 다양한 설정과 사진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카메라 기본메뉴안에 있는 환경설정 메뉴가 카메라 메뉴안에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카메라를 작동한 상태에서 오토포커스 부분이나 셔터음 그리고 셔터 준비음을 변경하려고 기본 메뉴로 나가야 한다는 점이 약간 불편했습니다. 또 메뉴버튼을 눌렀을 때의 반응속도가 약간 느린 것이 흠입니다. 외부 버튼 즉 플래쉬라든지 접사 기능버튼을 눌렀을 때도 그 초기 반응시간이 약 1-2초 정도로 느립니다.     이외에는 MS550의 디지털카메라 메뉴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모토로라 MS 550 디지털카메라의 기타

1. 오토포커스 (AF) 및 2배 광학줌 (Optical Zoom)   MS550 은 오토포커스 및 2배 광학 줌을 지원합니다. 핸드폰에 달린 디지털카메라에서 오토포커스가 지원한다는 점은 저에게 있어서 놀라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핸드폰디카와는 다른 차이점을 MS550 에게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MS550의 오토포커스는 느립니다. ㅠㅜ 따라서 빠르게 움직이는 사물을 찍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정지해 있는 사물이나 인물 사진을 찍기에는 좋습니다(당연한 얘기인가요 ^^)     MS550 의 렌즈는 여러번 말씀 드렸듯이 돌출 렌즈입니다. 아마도 적은 공간에서 2배광학줌을 실현시키기 위한 묘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광학 줌의 성능은 어느정도인가 다음 사진을 통해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왼쪽은 광학1배줌 그리고 오른쪽은 광학 2배줌입니다.   역시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광학 1배 광학2배줌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640*480 이하의 사이즈에서는 광학 2배 뿐만 아니라 디지털줌 12배까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디지털줌12배 일 경우 화질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 MS550에서 디지털줌 12배까지 되는구나" 하는 정도까지만 의미를 둬야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그 비교사진입니다.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원본이 320*240 으로 작습니다). 역시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광학1배 광학2배줌 디지털줌 12배

2. 디카용 플래시 (Xenon Flash) 내장   MS550 에는 디카용 플래시인 Xenon Flash가 내장되어져 있습니다. 당연히 플래시가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더 좋겠죠 ^^ 하지만 플래시의 성능이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말은 광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조금 아쉬운 것은 플래시 사용에 따른 노출이 자동으로 MS550에서 변해 주어야하는데 그렇지 않는 것 같습니다(노출 조정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두운 곳에서 아이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너무 하얗게 나옵니다. ㅠㅜ (이 부분은 제가 플래시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아직 어두운 새벽에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은 플래시 없이, 오른쪽은 플래시를 터뜨린 상태입니다. 역시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플래시를 터뜨린 오른쪽 사진을 보면 플래시 빛이 앞 부분에만 도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MS550 의 디지털카메라 기능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핸드폰에 달린 디카치고는 꽤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디카같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많은 기대를 했다가 디지털카메라로서의 약점이 하나둘씩 발견될 때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MS550 의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생활을 기록하는 도구로서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실망감은 MS550의 디지털카메라 기능에 대한 높은 기대치 때문에 생긴 것들이었습니다. 정말로 핸드폰에 달린 디카치고는 꽤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고수는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고수는 못 되나 봅니다. 그래서 가끔 MS550 으로 찍은 잘 나온 사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여기까지 MS550 의 카메라 기능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MS550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너무나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시작했는데, 용두사미같은 사용기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ㅠㅜ 혹시 사용기가 부족하고  불만족스러우더라도 양해를 바랍니다.   기타 MS550으로 찍은 이외의 사진들은 맨 아래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토로라 MS 550 총평

이제 이글을 마무리할 때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모토로라 MS550 은 모토로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다른 여러 핸드폰들을 사용해 보지 못해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그동안 MS550을 쓰면서 느낀 점은 "잘 만든" 핸드폰이라는 점입니다. 디자인 면에 있어서나 핸드폰 기능으로서나 디지털카메라로서나 매우 높은 점수는 아닐지라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MS550이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점으로 상대적으로 큰집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평범하거나 아니면 조금 불편한 인터페이스 또 아직은 많이 부족한 디지털 카메라 기능(일반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해서) 등의 단점들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MS550을 사용하면서 상당한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멋진 외형과 핸드폰 디카 치고는 좋은 디지털카메라 기능 - 위의 단점하고는 다른가요 ^^ 단점에서 말한 부분은 디지털카메라하고 비교했을 때이고 이번에는 다른 핸드폰 카메라하고 비교했을 경우입니다 - 때문이었습니다.   이쯤해서 MS550의 총평을 마무리할까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주신 세티즌과 모토로라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로써 저의 부족한 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꼬리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MS550 으로  찍은 사진 몇몇을 소개합니다. 마찬가지로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잘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따라서 못 찍었다고 뭐라고 하지 마시길....^^ 단지 MS550 의 디지털 카메라 성능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사진을 올리는 겁니다.

마당에 있는 이름 모르는 꽃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떨어지는 머루나무잎입니다.     눈 오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추운 날씨에 잎이 조금씩 말라갑니다.     단품 색이 이쁘죠 ^^     11월 말쯤에 아직도 이놈이 있더라구요 ^^     위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계절을 모르고 핀 꽃을 어느 지방에서는 "꽃이 미쳤다" 라고 표현을 쓰더군요. 그래서 제목: 미친 꽃     서서히 단풍이 깊어가는 진달래 나무(?)입니다.     집 근처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앞 쪽 화단에 파릇파릇한 놈들이 올라오더군요. 눈 오기 전이긴 하지만 춥던데 ㅠㅜ 이 놈들도 미친거죠 ^^     위와 마찬가지로 미친거죠 ^^     집에 있는 화분을 MS550의 접사 기능으로 찍어본 것입니다.     울 아들입니다. 이제 막 8개월이 다가오네요. 예식장 조명이라 색이..ㅠㅜ     역시나 울 아들입니다. 이 놈이 너무 움직여서 안 흔들린 사진을 찍기가 어렵습니다. ㅠㅜ 웃는 사진은 죄다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약간 멍한 사진 ㅠㅜ     혹시 이 꽃 이름 아세요 ^^ 달래꽃입니다.     앙상한 나무와 하늘을 그냥 찍어봤습니다.     집 근처의 아울렛입니다.     위에 있는 나무를 찍은 것인데 하늘과 같이 찍어서인지 색수차가 많이 보입니다. ㅠㅜ   이상입니다. 여기까지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