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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기타/

MS 마우스 AS 후기(부제: 묻지마 AS 경험기 ^^)


그동안 잘 사용하던 마우스가 더블클릭이 되는 이상이 생겼었습니다.
구입한지가 상당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모델명도 기억이 안 났습니다. ㅠㅜ (AS 기간이 1년인지 3년인지도 기억이 안남)

전에 아이**에서 나온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역시 이상이 있어서 AS문의를 했었는데(구입한지 1년이 지난 후 딱 고장남),
 S/N 조회해 보더니 AS 기간이 지났다고 AS가 안된다는 안내를 받았던 경험이었습니다. - 당연한 조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아쉬웠던 - 그래서 이걸 바려야할지 AS를 받아야할지 고민이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인터넷 상에서 묻지마 AS의 최고봉(?)인 MS 마우스이기에 한번 AS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용산에 갈 일이 있어서 용산에 있는 MS AS센터에 들렸습니다.


고장난 마우스를 보여주니 SN를 보더니 "고객님 이 마우스의 AS기간은 2006년으로 이미 기간이 지났습니다"
전 속으로 "헉 오래 쓴 마우스이기는 하지만 AS 기간이 한참이나 지났을 줄이야 ㅠ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고객님 혹시 해당 마우스 AS 받으신 적이 있으신지요"
AS 받은 적은 없었기에 "아니요 없었는데요"

"그럼 이번에 한번만 새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AS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S/N는 제거하고 교환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교환해 드린 마우스는 초기 불량의 경우에만 다시 교환이 가능합니다"

교환받은 마우스의 SN는 제거되어 있습니다.


사실 구입한지 상당히 오래된 마우스인지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다행히 새제품으로 교환해 주셨네요 ^^

농담으로 MS 마우스의 묻지마 AS 정책(?)으로'MS는 SW 기업이 아니라 HW 기업이다' 'MS 는 HW 장사만 해야 한다' '마우스 AS 보냈더니 단종되었다고 상위 버전의 신제품으로 받았다' 등등의 말들을 듣곤 했는데 저도 이번에 그 묻지마 AS를 경험하게 되었네요 ^^

아무튼 기분좋은 MS 마우스 AS 경험기였습니다(사진은 교환 받은 새 마우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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