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Bro + HSDPA 통합 USB 모뎀 SPH-H1200 & KT WiBro 체험기
아래의 사용기는 2007년 4월에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가끔씩 예전에 쓴 사용기를 보는 것도 재미가 있더라구요.
삼성 애니콜 SPH-H1200은 와이브로와 HSDPA 통합 USB 모뎀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와이브로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곳에서는 HSDPA 를 이용해서 전국 어디서나 밖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와이브로와 통합 USB 모뎀입니다.
지금은 와이브로가 어느 정도 인식이 되고 최근에는 에그라는 와이브로 기기가 출시가 되어서 활용도면에서 와이브로가 큰 장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이브로는 2006년 6월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을 했지만, 지금보다 더 좁은 서비스 지역으로 인해서 그 성적은 참담했었습니다. - 당시 가입자가 400명인가 4000명인가 밖에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 4월에 거의 새롭게 와이브로를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고 선언하면서 선보인 모델이 바로 삼성 애니콜 SPH-H1200 입니다. 당시에 와이브로 프로모션기간으로 거의 공짜로 가입을 했었는데, 지금도 약정 포함해서 거의 공짜로 와이브로 모뎀이 풀리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고전(?)하고 있는 와이브로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삼성 애니콜 SPH-H1200 은 와이브로와 HSDPA 통합 USB 모뎀이기 때문에 와이브로와 iPlug 두 가지 서비스에 가입해야합니다. 물론 둘 중에 하나만 가입해도 됩니다. ^^
와이브로와 iPlug 두 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니 유지비(?)가 상당하게 들어갔었습니다만 와이브로라는 새로운 서비스와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삼성 애니콜 SPH-H1200가 풀리면서 거의 바로 구입해서 사용해 봤었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사용기도 작성을 했었는데, 그때 무슨 열심으로 이렇게 열심히 했었는지 ㅠㅜ
아무튼 이 사용기는 쓰면서도 재미도 있었고 나름대로 만족스런 사용기 중에 하나였습니다. - 물론 오타도 많고 허접한 사용기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ㅠㅜ
또 재미있는 것은 이 사용기가 여기저기 도용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ㅠㅜ
네이버에서 SPH-H1200 로 검색을 하면 이 사용기가 가장 먼저 보입니다.
그리고 지식쇼핑에 SPH-H1200 의 사진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제 사용기에 있는 사진과 동일한 사진입니다.
업자가 지식쇼핑에 제 사용기의 사진을 캡쳐해서 등록한 사진입니다. ㅠㅜ 물론 저의 허락은 받지 않았습니다. ㅠㅜ
당시에 SPH-H1200 에 대한 사진도 정보도 별로 없는 상태여서 제 사용기가 도용되었었나봅니다.
네이버지식쇼핑 법적고지에 보면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용자에게 컨텐츠를 제공함에 있어 효율성을 위해 일부 인터넷 쇼핑몰의 컨텐츠(제조사, 브랜드, 상품정보, 이미지 등)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상기 컨텐츠의 사용은 관련 협약체결 및 사전 서면 승인 등 저작권자의 승인을 기본절차로 하나, 연락 불능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승인 절차가 생략될 수 있습니다."
"연락 불능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승인절차가 생략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용자에게 컨텐츠를 제공함에 있어 효율성을 위해 일부 인터넷 쇼핑몰의 컨텐츠(제조사, 브랜드, 상품정보, 이미지 등)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상기 컨텐츠의 사용은 관련 협약체결 및 사전 서면 승인 등 저작권자의 승인을 기본절차로 하나, 연락 불능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승인 절차가 생략될 수 있습니다."
"연락 불능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승인절차가 생략될 수 있습니다."
이 문구 때문에 그 당시 그냥 조용히 넘어간 적이 있기는 한데 아직도 찜찜합니다. ㅠㅡ
또 어느 와이브로 관련카페에서는 저의 사용기를 불펌하고 제가 찍은 사진에 자신의 카페 주소도 박아놨습니다.
무단도용입니다. 근데 이를 지적하니 이미지 도용한 카페매니저에서 다른 아이디로 카페매니저 변경을 하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문의하니 조용히 저를 강퇴시키더라는 ㅠㅜ
네이버에서 SPH-H1200 를 검색하면 관련 이미지에서 카페주소가 박힌 제가 찍은 SPH-H1200 사진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화가 많이 났었는데 그냥 흐지부지 내버려 두었던 사건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도 찜찜합니다. ㅠㅜ
- 공동구매가 주 목적인 카페였는데
아무튼 이래저래 기억에 많이 남는 사용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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