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 모비블루 DHH-200 첫번째

■ 현원 mobiBLU DHH200 체험단을 시작하며.......잡담...   안녕하세요. 현원 mobiBLU DHH200 체험단 [오늘]이라고 합니다. 먼저 체험단이라는 좋은 기회를 준 팝코넷과 현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사용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12월에 "MP3플레이어(MP3P) 시장에서 고가 제품과 저가 제품간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 는 인터넷 기사를 접했습니다. 많은 MP3P 업체들의 경쟁으로 결국 국내에서는 현원을 포함한 5대 메이커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원" 이라는 이름... 사실 평소에 MP3P 기기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크지 않은 저에게는 조금은 낮선 그런 브랜드였습니다. 비단 현원 뿐만 아니라 몇몇 대형 메이커를 제외한 다른 MP3P 도 저에겐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저에게도 한때 관심이 있었던 MP3P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주사위 모양의 모비블루 1500 이었습니다. (왼쪽 사진출처: http://www.mobiblu.com)   MP3P 기기에 약간의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만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이 현원이라는 것은 미쳐몰랐습니다. 이번 현원 mobiBLU DHH200 체험단이 된 후 현원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려고 나름대로 조사(?)를 해 보았는데 그동안 많은 제품들을 만들었고 특히 1500 같은 경우는 외국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쯤 되고보니 현원 mobiBLU DHH200 에 대한 기대감이 살짝 생깁니다.               아래 사진은 그동안 현원에서 출시한 제품들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말로 많은 제품을 만들었더군요 ㅠㅜ. 자료출처: 현원   제가 현원 mobiBLU DHH200 체험단을 신청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개인적으로 귀가 좋지 않은 편이라서 MP3P 기기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었지만, 현원 mobiBLU DHH200 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MP3P 뿐만 아니라 라디오, 동영상 지원, 사진뷰어, e-book 기능까지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는 MP3P 기기에 대한 관련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제가 쓰는 이 글에는 때로는 실수도 오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지적해 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 개봉기 및 구성품   이제부터 개봉기 및 구성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mobiBLU DHH200을 받은지 시간이 꽤 지나갔는데 이제서야 개봉기를 쓰니 조금은 무안하기도 하네요. 개봉기및 구성품 그리고 다음의 mobiBLU DHH200 의 디자인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글보다는 사진으로 많이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따라서 이번 개봉기 및 구성품 그리고 디자인 편에서는 글보다는 사진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지니님의 이벤트 선물인 Stuff와 mobiBLU DHH200 이 같이 왔습니다. 같이 온 Stuff는 공공장소에서 보기에는 조금은 민망합니다. ㅠㅜ 아래는 mobiBLU DHH200의 기본패키지 모양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mobiBLU DHH200의 특징을 "Joy Wheel!" 이라는 문구를 통해서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mobiBLU DHH200의 주요 특징을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제 박스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마치 도시락과 같은 느낌의 포장을 볼 수 있습니다. ㅠㅜ 왼쪽에는 기타 구성품이 오른쪽에는 mobiBLU DHH200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mobiBLU DHH200 위에는 최초 사용시 반드시 충전후에 사용하라는 경고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위를 덮은 뚜껑(?)이 200 본체를  안전하게 고정시키고 있어서 흔들림에 의한 제품의 손상을 방지해 주고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프로그램CD, mobiBLU DHH200 본체, 사용설명서 및 퀵가이드 매뉴얼, USB 케이블, Line-in 케이블, 이어폰 등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아래는 USB 케이블과 이어폰 사진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아본 번들 이어폰 중에서 가장 좋은 번들이어폰인 것 같습니다. 보통 도끼 이어폰이라고 부르지요 ^^ 요즘들어서 많은 제품들의 사용설명서가 사라지고 대신에 CD 안으로 들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불편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자세한 사용 설명서 인쇄물이 들어있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너무나 당연한 말인가요 ^^     mobiBLU DHH200 의 LCD 창에는 200 의 특징을 적어놓은 LCD 보호 비닐이 붙어있습니다.     여기까지 mobiBLU DHH200 의 개봉기 및 구성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구성과 포장상태이기는 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요즈음 미니기기들이나 핸드폰등의 포장을 보면 상당히 고급화되고 멋있다 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포장으로 인해서 사용자들은 제품에 대해서 더욱 더 신뢰와 만족감을 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mobiBLU DHH200 의 제품포장에서는 그러한 부분이 조금 약하다는 느낌입니다. 또 구성품에 있어서 간단한 케링케이스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mobiBLU DHH200 의 디자인 이제 mobiBLU DHH200 의 외형 즉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디자인 부분은 다분히 개인적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점은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mobiBLU DHH200 의 정면 mobiBLU DHH200 을 정면에서 보면 두가지 색으로 구분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쪽은 철저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고, 아래 부분은 조작하는 부분입니다. 위쪽에는 260K 1.8인치 TFT Color LCD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부분은 mobiBLU DHH200 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조이스틱 키와 Wheel key 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Wheel key 오른쪽 상단쪽에 전원/재생 버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쪽은 사진상으로는 잘 나타나지는 않지만 BLUE 색상의 Hi-Glossy로 이루어져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 아래쪽은 알루미늄재질에 무광도색이 되어져 있습니다.   액정부분 왼쪽에 MICRO MEDIA PLAYER 이라는 문구가 홀로그램 방식으로 써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허전해 보일 수 있는 액정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투톤컬러의 경계선 위쪽에는 mobiBLU 의 마크가 새겨져있습니다. 아래쪽으로는 mobiBLU DHH200 의 가장 큰 특징인 Wheel key 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Wheel key 안쪽에 있는 메뉴표시판이 약간씩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소하지만 제품의 완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에 수정되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모서리부분이 곡선처리가 되어져 있기 때문에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해서  그립감(?)은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mobiBLU DHH200 의 뒷면   mobiBLU DHH200 뒷면은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정면 위쪽과 같은 BLUE 색상의 Hi-Glossy 로 이루어져 있어서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표면 보호를 위해서 네 개의 고무가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뒷면도 모서리가 곡선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손에 잡았을 때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mobiBLU DHH200 의 표면은 UV 코팅이 두껍게 되어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기스(?) 스크레치에는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면의 알루미늄 재질의 무광도색 부분 또한 쉽게 스크레치가 발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요즈음 나오는 대부분의 기기들이 그러하듯 지문인식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꼼꼼한 사용자들은 mobiBLU DHH200 을 닦을 융을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ㅜ     ■ mobiBLU DHH200 의 왼쪽   mobiBLU DHH200 의 왼쪽을 보면 별다른 장치 없이 HOLD 키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판과 하판의 중간에 크롬도금된 부분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 mobiBLU DHH200 의 오른쪽     mobiBLU DHH200 의 오른쪽도 비교적 단순하게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왼쪽부터 RESET, MIC 그리고 REC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조작은 조이스틱 키와 휠키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변에는 단순하게 디자인되어져 있습니다.       ■ mobiBLU DHH200 의 윗쪽   위쪽에는 이어폰 잭 그리고 덮개가 있습니다. 덮개를 열면 다음과 같이 Line-in 과 USB 2.0 DEVICE 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Line-in 과 USB 2.0 DEVICE을 크롬도금한 덮개를 사용함으로써 전체적인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Line-in 과 USB 2.0 DEVICE을 사용할 때에도 부드러운 재질로 연결이 되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부드러운 재질과 탄성 때문에 덮개를 열 때에는 쉽게 열리지 않는 약간의 불편함이 뒤따릅니다.   덮개 연결부분이 충분히 길기 때문에, 중간에 위치해 있었으면 보다 더 쉽게 잘 덮개가 열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mobiBLU DHH200 의 아랫쪽   사실 mobiBLU DHH200 의 아랫쪽에는 별다른 장치가 없이 단순히 곡선처리만 되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부분을 살펴보는 것은 전체적 구성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의 디자인과 구성은 매우 높은 점수를 줄만합니다. ^^   단지 제가 아쉽게 여기는 부분은 USB 2.0 DEVICE 부분을 굳히 위쪽에 덮개 안에 위치해야만 했을까하는 부분입니다. 아랫쪽에 충전포트와 기타 데이터 연결 포트를 달아서 충전 크래들과 동시에 외부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래들이 함께 개발되었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가격은 상승되겠지만요. ㅠㅜ   이렇게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는 지금의 mobiBLU DHH200 의 디자인에는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제품에는 크래들이 있는 제품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제안 아닌 제안을 해 봅니다.       ■ mobiBLU DHH200 의 크기 다음은 mobiBLU DHH200 와 신용카드의 크기 비교입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슬림폰과의 비교사진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통해서 mobiBLU DHH200 의 크기가 상당히 작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             ■ mobiBLU DHH200 의 이어폰   mobiBLU DHH200 에는 일명 도끼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제가 사용했던 기기들 중에서 가장 좋은 번들 이어폰입니다. ^^ 이어폰 음질은 제가 잘 모르지만 좋습니다. ^^ 그리고 도끼 이어폰을 처음 사용해 보지만 디자인도 이쁘고 착용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 ^^     ■ mobiBLU DHH200 의 첫 번째 사용기 마무리하기........ 지금까지 mobiBLU DHH200 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마무리하자면 mobiBLU DHH200 의 포장과 제품 구성은 무난한 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mobiBLU DHH200 의 디자인은 비교적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위에서도 불편한 점이나 문제점(?)들을 잠깐 언급을 해 왔지만 마지막으로 한가지를 더 언급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위쪽과 아랫쪽 사이에 약간의 틈이 보입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큰 문제는 아니고 사용상의 문제는 더더욱 아니지만 예민(?)한 사용자들에게는 충분히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소한 부분까지도 앞으로는 개선되어지기를 기대 합니다.       그럼 이로써 첫 번째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mobiBLU DHH200 의 메뉴 구성과 기능 그리고 성능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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