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2007년 여름에 애니콜 드리머즈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것을 인연으로 이번 2009년 11월 13일에 있었던 Anycall Launching Event 'Journey to color' 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이메일로 받은 초청장입니다. ^^
사실 Anycall 'Journey to color' 에 대해서 초대는 받았지만 정확하게 어떤 행사인지 그리고 어떤 제품의 런칭행사인지는 알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행사 당일까지 알려지지 않은 사항이었던 것 같습니다.
행사가 오후 5시부터 시작이 된다는 안내를 받고 부지런히 달려가서, 정확하게 5시쯤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도착하신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것 같습니다.
5시 정도부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지만, 입장은 5시 30분이 지나서 가능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애니콜 관련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참석한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늦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는 동호회 사람들이 앞에 있다고 줄을 무시하고 앞쪽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없었으면 좋으련만....순서를 기다리면서 조금은 짜증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초청장과 신분증을 들고 행사장 입장권(?) 받는 장면입니다.
행사장 입장권을 받고 통과하는 문입니다. ^^
'Journey to color' 라는 주제와 걸맞게 시작부터 컬러풀하게 시작이 됩니다.
2층의 행사장으로 올라가면서 대기중인 분들을 찍어왔습니다. 제가 일찍 온 편이어서 대기 중인 사람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당일 행사에는 1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2층에 올라가면 입장권을 확인해 주시는, 예쁜 언니(?)들이 계셨습니다.
행사자 열린 장소는 양제 At센터였는데, 2층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행사장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Journey to color' 의 느낌이 조금씩 오기 시작합니다.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왼쪽에 사람들의 체온을 감지하는 장비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최근 신종플루가 큰 걱정인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런 큰 행사에 신종플루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신종플루의 의심이 가는 열이 있으시분들은 당일 행사장에 입장 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입구를 지나서 행사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예쁜 조명으로 'Journey to color' 로 안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What Color is Your Life?
나의삶은 무슨 색깔일까? 나를 표현할 색은 무슨 색일까? 잠깐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
안으로 들어가면 화이트, 핑크, 엘로우, 그린의 4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먼저 핑크입니다.
핑크에서는 사진을 다양하게 꾸미는 볼꺼리가 있었습니다.
한쪽벽을 행사 참여자들이 방명록을 남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다음은 화이트입니다.
화이트에서는 행사참여자들에게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가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그린입니다.
그린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바로 인화해 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찍은 사진을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움직이고 확대와 축소가 가능했습니다. 조금은 신기하더군요 ^^
마지막으로 엘로우입니다.
엘로우에서는 한쪽벽면에서 조그만 선물을 뽑는 이벤특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4가지 테마로 되어진 부스를 간단히 구경을 하고 나가면, Anycall Corby / adidas 가방이 전시되어져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와서야 이번에 새롭게 런칭하는 제품이 '코비'구나 알수가 있었습니다.
코비의 존재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던 저로서는 여전히 코비가 궁금한 상태였습니다.
지금까지 4가지 컬러로된 테마 부스를 지나면서 너무 단순하다고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각각의 테마의 이벤트 역시 사람들의 관심이나 호기심을 끌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쩌면 아직 코비의 비밀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제한적일 수도 있었겠지만 보다 활찬 이벤트가 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여기까지 구경(?)을 하고 본격적인 행사무대에 입장하기 위해서 잠시 대기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팝콘과 주스 등의 음료수가 제공이 되었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은 왜 드는 것일까요 -_-
그리고 행사장 입장전에 설문조사를 받고 있었는데, 설문 내용을 보니 모든 행사가 끝나고 작성해야하는 것 같던데, 행사를 진행하는 쪽에서 너무 급하게 설문조사를 한 것 같기도 합니다. - 행사가 끝나면 모두 그냥 가버려서 그런가 -_-
이젠 무대가 있는 행사장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큰 스크린에 'Journey to color' 라는 타이틀이 보입니다.
과연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컬러로의 여행이 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들어갑니다.
행사장에는 T 자형 무대를 중심으로 관객들은 양쪽으로 나누어져서 관람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행사장에 입장을 하고 보니 30여분동안 마냥 멍하게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옆에 계신 분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기는 했지만, 처음 입장할 때부터 시간차가 계속 발생하다보니 이제는 슬슬 짜증이 날려고도 했습니다.
드디어 6시 30분경부터 행사가 시작이 됩니다.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에 감각적인 컬러의 향연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드디어 'Journey to color' 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Journey to color' 의 시작을 알리는 동영상이 끝난후에 진행을 맡은 MC 가 등장을 합니다.
제가 객석의 2번째 줄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대가 너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진행은 깔끔하게 잘 하셨습니다.
자 드디어 첫번째 퍼포먼스가 진행이 됩니다.
4명의 댄서들이 춤을 추는 동안 다양한 그래픽이 무대를 장식합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3D 홀로그램이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이미 9월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3D 홀로그램 기반의 런칭쇼를 이번에 국내에 소개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카메라상으로는 잘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는 마냥 신기하게만 느껴졌던 장면이었습니다.
실제 댄서들과 3D 홀로그램의 댄서들이 함께 퍼포먼스 하는 장면입니다.
다양한 효과와 함께 댄서들과 3D 홀로그램의 호흡이 잘 맞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했습니다.
이 동영상 끝부분에 이번 런칭 쇼의 주인공인 "코비"가 소개가 됩니다.
3D 홀로그램으로 처음 소개되는 코비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
코비가 처음으로 공개가 된 후 메인 MC 외에 프레젠더 장진규군이 등장합니다.
장진규 군은 제가 활동했었던 애니콜 드리머즈 6기로 현재 드리머즈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멋지게 할 하더군요 ^^
다음은 잠시 현장의 사진을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퍼포먼스는 4가지 컬러에 따라서 진행이 되어졌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를 각각의 컬러로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봐도 3D 홀로그램은 신기합니다. *^^*
이번에 공개된 코비의 CF 모델은 "2PM" 입니다.
현장에는 직접 오지는 못했고 영상을 통해서 "2PM"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2PM 이 직접 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아쉬워하시더군요....-_-
이 날 처음으로 공개된 2PM의 코비 CF 입니다. 잠시 감상해 보세요
CF를 보면 코비의 공략대상(?)이 10-20대임을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Journey to color' 같은 행사에 축하공연이 빠지면 안되겠죠 ^^
애프터 스쿨이 잠깐 공연을 했습니다만 역시나 무대가 멀어서인지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시더군요. ^^
역시 공연 동영상을 빼면 아쉽겠죠 ^^
공연이 끝나고 행운권 추첨을 위해서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꽃남 이민호씨였습니다.
이민호씨가 등장하자마자 여기저기서 여자분들의 탄성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잘 생겼당~~~
행운권 추첨은 5분은 내년에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2010 MWC' 5박6일 투어티겟이었습니다.
뽑히신 분들은 이민호씨와 기념촬영을 찰깍~~ 부러웠습니다. 티켓이 ^^
그리고 또 다른 5분은 현장에서 바로 새로 출시된 코비를 받으시는 행운을 얻으셨습니다.
행운권 추첨이 끝나고, 무대에 나왔던 분들의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Journey to color' 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4가지 컬러존에 다시금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행사 시작전에는 없었던 코비가 전시되어 있어기 때문입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코비를 붙들고 계셔서 저는 그냥 잠깐만 만져보았습니다.
이상으로 2009년 11월 13일에 있었던 Anycall Launching Event 'Journey to color' 의 현장 스케치였습니다.
사실 코비가 고급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런칭이벤트를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점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전통적인 애니콜의 무거운 분위기를 밝고 젊게 가지고 가려는 의도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행사가 끝나고 집에서 찾아본 코비에 대한 기사입니다.
코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부분은 기사를 참조하면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111302019922601016&ref=naver
http://news.mt.co.kr/mtview.php?no=2009111302151991092&outlink=1
꼬리말: 정말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군요. ㅠㅜ
계속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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