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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상의 소중함

축하해 주세요 ^^



"오늘"의 이름만 얼리 블로그를 만든 것은 2007년 1월이었습니다.
주로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작성한 사용기와 개인적인 호기심에 작성한 사용기들로 조금씩 블로그를 채워나갔습니다.
블로그 홍보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방문자도 별로 없던 지극히 자기만족적인 블로그였습니다.

저는 이제 막 블로그의 재미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그래서 블로그로 전해오는 반응들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근데 몇일사이로 좋은 일이 생기네요...



얼마전 있었습니다(http://2009xnote.ebuzz.co.kr/event.php). 관련 글을 포스팅한 후에 트래백을 보내면 1차, 2차에 걸쳐서 10명씩 총 20명의 XNOTE 체험단을 선정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블로그이벤트에 몇번 도전을 해 봤지만 주로 파워블로거 위주로 선정이 되는 것을 보고, 블로그이벤트에는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노쇠해가는 노트북을 바라보면서 혹시나 하면서 응모를 해 봤습니다.

응모한 글: http://todayearly.tistory.com/142

많은 분들이 응모하셨고 유명하신 분들도 많았기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2월16일 결과발표에 파워블로거가 아닌 일게 변두리 블로거인 제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어떤 노트북을 체험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기대가 됩니다. *^^*




오늘 일이 있어서 오전 일찍 지방으로 내려갔었습니다.
잠시 시간이 날때에 가져간 노트북을 열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무선랜을 검색했더니 무선랜이 잡히더군요.
그래서 잠시 인터넷을 할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을 켜고 저의 블로그에 접속했을때 방문자 수를 보고 놀랐습니다. "이건 뭐지...."
평소에 50~100 명이 고작이고 최근에 글을 조금 올려서 인지 300~400 명의 방문객이 다 인데 오전에 확인할때만해도 이미 몇천명으로 올라가있었습니다. 그래서 유입경로를 보니 Daum 첫화면에 저의 사용기가 나오더군요.
이 글을 쓰는 지금 약 9만명 이상의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많이 허접한 사용기인데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정말 허덜덜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첫화면에 노출된 것이 댓글들을 보니 마냥 좋은 것은 아니더군요. ㅠㅜ
광고댓글도 있고, 성의없는 댓글도 있고.....

아무튼 블로그를 하면서 경험한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노출된 글은 http://todayearly.tistory.com/139  입니다.





사용기를 작성하면 블로그에 올릴뿐만 아니라 블로그 방문자가 없는 편이기 때문에 이곳저곳에 올리게 됩니다.
아마도 제가 쓴 사용기들을 이 블로그 뿐만 아니라 몇몇 커뮤니티등에서도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엠파트리뷰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확인해 보니 "이 주의 베스트리뷰"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상품을 무려 5만원권 상품권을 주신다고 하네요. 오면 상품권으로 집 사람과 아웃백으로 가려구요 ^^

여기에 올린 글도 http://todayearly.tistory.com/139 입니다.

오늘의 교훈은 "잘 쓴 사용기 하나 열자식 안 부럽다~~~뭐지 ㅠ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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